4살 6살 아이들과 짧게 놀다오려고
빅파이브 네장끊어서 오늘 11시에서 1시 사이 놀고왔습니다
아이들이 어려 탈만한 놀이 기구는 거의 없었습니다
기차나 자동차는 아예 없어졌거나 운행을 안하더군요
그래도 싼 가격으로 잘 놀았다고 만족하는 찰나에
어떤 직원 하나 때문에 엄청나게 기분이 잡쳤네요
뭐 직원들이 대체적으로 엄청 친절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
그렇게 친절한 응대를 기대한 것은 아니었기에 괜찮았습니다
개구리 점프에 있던 노란 머리한 여직원분
알바인지 직원인지 알길은 없으나
다른놀이기구보다 더 어린아이들이 많이 타는 기구인데
표정은 계속 화난 얼굴에다가
시종일관 아이들에게 윽박지르듯
들어가세요 만세하세요하면서
어린아이들에게 반복해서 다그치더라구요?
그 일이 하기싫으면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?
아니면 말귀 알아듣는 큰 애들 타는 놀이기구를 운전하시던가
다섯여섯살 짜리 애기들한테 윽박지르면서
엄마없이 처음 놀이기구 타면서 긴장해서 읹아있는 아이한테
무서운 표정으로 똑같은 말 반복하면 아이가 단번에 알아듣나요?
엄마없이 티켓 보여주고 들어가는 아이한테는
못 알아들으니까 계속 들어가세요 소리를 몇번이나 반복하며 소리치던지,, 그 아이 엄마가 밖에서 못본게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네요
조금 더 부드럽게 얘기하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?
그 여직원분은
제발 직원교육 다시 시켜주세요
엄마 입장에서 오늘 그 표정과 말투로 아이를 대하는 모습을 보니
울화통이 터져 잠이 안옵니다
왜 내 돈내고 놀러가서 그런 대우를 받아야하는거죠?
다른 놀이동산보다 저렴하지만
그렇다고 저런 응대를 해도 되는건 아니잖아요?
다시는 가고 싶지 않지만
이런 글 쓰면서 아까의 기억이 떠올라 더 불쾌하지만
꼭 개선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내용에 남깁니다
놀이공원도 예전보다 리뉴얼이 많이 된것같아요 이뿌게 ^^꾸며지고 직원들도 친절하게 태워주셔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**
놀이공원안에 미니썰매장도 설치되어있어서 겨울에 코로나땜에 갈때가 없엇는데 좋은 추억만들고 갑니다##그날 우리애들 잠을 쿨쿨 잘잤답니다
다음에 또 가야겟어요 ㅎㅎ